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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EENLAND] 그린란드 여행 6 - 그린란드 누크, 누크에서의 이튿날

누크에서의 이튿날, 본격적인 일정이 시작되는 날~

그리고 이 날은 한국 여자유학생 분을 만나는 날이다.




아침이 되어가니 날이 다시 밝아지기 시작한다.








숙소 바로 앞의 모습





수도 누크에 층수 높은 고층아파트가 제법 있습니다.

시시미우트, 일루리사트 등 일부 대도시만 있습니다.



숙소의 모습~

그린란드라고 다른 나라와 뭔가 다를 것 같지만 이미 현대화 된 주택에서 살고 있습니다ㅎ

하지만 그린란드 특유의 다른 나라와 다른 그린란드만의 예쁘장한 아기자기한 건물들이죠~




Vandrehuset 3라고 쓰여 있는데요.

Vandrehuset이름의 호스텔이 몇 군데 있습니다.

호스텔마다 방도 여럿 있구요.



메일로 비밀번호를 오기 전에 알려주는데 비밀번호 몇자 외워 그린란드에 와서

숙소 앞에 도착하면, 저 사진에 보이는 번호에 비밀번호 입력하고 쪼끔 기다리면 번호 옆 1/2/3중 하나가 열린다. 그럼 열쇠 하나 꺼내서 그걸로 문 열고 들어오면 됩니당.

1/2/3은 룸 넘버인 듯





살짝 뒤로 물러나서 찰칵~

본격적으로 주변을 마을을 시내를 둘러보기 시작합니다.

사진 찰칵 해대면서 ㅋ

유학생 분과의 약속시간은 11시로 잡았구요.









와... 끝내준다~



신세계에 온 기분

다른 세상에 있는 기분~

이제껏 경험해 본 적 없는 또 다른 경험









그린란드 겁나 춥습니다. 한국하고 비교하지 마십쇼 ㅋㅋㅋ 한국의 추위가 귀여울 정도입니다 ㅋㅋㅋ
구글에서 온도 검색해보니 그린란드는 -19도, 서울은 0도 ㅋㅋㅋ
사진 한장 찍는 것도 손이 금방 얼어버릴 뻔ㅋㅋ




오~ 일본의 스바루~

한국의 삼성만 있는게 아니고 일본기업의 간판도 몇몇 보이더군요. 토요타라던가







나름 그린란드의 수도라서 그린란드에서는 서울급?ㅋ




오~ 그린란드에 10층이 넘는 아파트가ㅎ




겨울이라 척박해 보이지만

봄이나 여름되면 360%달라보인다고 들었습니다.















돌아댕기다가 슈퍼마켓이 하나 보이더군요.

들려서 먹을 것좀 샀습니다.



여기 와서 처음보는 신호등 ㅋㅋㅋ



한국에서 쓰던 카드로 카드결제 됩니다.

물론 해외사용가능 카드이여야 합니다.





ㅋㅋㅋㅋㅋ

먹고 나서 유학생 분과 만나기 위해 약속 장소까지 열심히 걷습니다.








버스승강장

타본 적은 없네요.

타지 않아도 어디든 걸어가면 갈 수 있는 곳입니다ㅋㅋㅋ






















아파트가 겁나 많네용 ㅎ

이것만 보면 진짜 서울이나 부산 같네 ㅋㅋㅋ

오바인가 ㅋㅋ

시내 가운데로 오면 많은 사람들이 입주해 거주하는 아파트가 많습니다.



최대 도시 포스~

건물이 많네요 ㅎ

사람이 안보인다...ㅋ
















여기 텔레포스트가 약속 장소입니다.

바로 앞에 포스트 전 사진의 레스토랑이 식사하게 될 장소입니다.

여기가 약속시간의 거의 정시쯤 만나서 환하게 서로 인하면서 악수하고 우선 레스토랑으로 향했습니다.

유럽도 아니고 저 멀리 있는 나라 그린란드에서 한국 분을 만나다니 정말 기뻤습니다.

정말 좋은 경험, 좋은 여행 했네요.



텔레포스트 바로 앞~




유학생 분은 스파게티?를 주문
저는 햄버거/튀김/콜라세트를 주문했습니다. 제가 먹은게 가격이 전부 100-130크로네 사이였던 것으로 생각합니다.

여기 카운터 직원이 필리핀인이라고 들었습니다.
동남아 등에서 돈을 벌기 위해 오는 사람이 많다고 들었습니다.
유럽이나 미국이 아닌 그린란드까지.. 머나먼 이곳까지.. 뭔가 대단하고 신기한 그런 느낌이 들었네요.
식사하면서 서로 여러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그린란드대학을 현재 다니신다는군요.
식사 중에 유학생 분의 그린란드인 친구 분이 오셨습니다.
그 분과도 인사하고 악수를 나누었습니다. 이 분은 커피를 주문하셨습니다.
영어를 잘하셨는데, 유학생 분과 영어로 대화를 하시더라는.. 한국에 한국문화 등 관심이 좀 있으시다네요ㅎ
그린란드인과 악수하고 얘기하고 .. 정말 좋은 경험이다.. 

식사 후 밖으로 나와 걸으면서 주변에 누크 시내 주요 건물들을 안내해 주셨다.
도서관, 콘서트홀 등 저기엔 어떤 건물이 있고, 여기엔 어떤 건물이 있다는 등의.. 그리고 제법 큰 마트에 들렸다.







그린란드가 워낙 눈이 많이 내려서 많이 쌓여서 컨버스 신고 돌아다니가 발이 많이 춥고 얼겠구나 싶어 부츠를 하나 샀다.

장갑이랑 같이 샀다.





식사하고 서로 각자 장을 보았다.

장을 보고 마지막으로 헤어지기 전 파스쿠치 카페 앞에서 셋이세 사진을 찍었다.

님들 정말 감사감사

머나먼 나라에서 만나고 한국말을 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ㅎㅎ

이런저런 여러 얘기를 나누었습니다~모르는 정보도 얻고ㅎ

아쉽게도 여기서 사요나라~ㅠ











저기 저 바다가 보이네요 ㅎ












눈 앞에 펼쳐지는 추운 나라의 수도 누크의 맑은 바다

정말 멋진 바다, 멋진 풍경입니다.




작별인사가 끝나고 시간이 좀 남아서

돌지 못했던 곳들을 구석구석 돌아다니면서 사진찰칵을 했습니다.

열심히 눈호강 했습니다.

계속 뭔가를 많이 보고 느끼고 싶은 마음에

이제껏 본 적 없는 새로운 것들을 돌아다니며 마음껏 보았습니다.

그리고 숙소로 돌아갑니다~



도착하자 바로 장을 봐왔던 것들을 풀어제끼고ㅋ



꽤나 맛있어 보이네요 ㅎㅎ







라면이 나름 맛있네요 ㅎ



다음날부터 덴마크로 돌아가기 전까지 계속 이 부츠를 신고 다닙니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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