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 드디어 여행의 주 목적인 그린란드를 가기 위해~
코 앞에 다가 왔습니다.~
누크행 비행기 탑승게이트
나오는 승객들은 누크에서 오는 승객들인가?
에어그린란드 비행기가 있는 곳으로 이동합니다.
비행기가 이쁘장 하네요.
이런 비행기는 처음 보네요.ㅎ
큼직한 비행기들만 보다가...ㅎ
비행기 이륙 순간의 영상
드뎌 드뎌 도착했습니다.
아이고 너무 기뻐라~ㅎ
여기가 바로 그린란드, 여기가 바로 누크 구낭~
설레이면서도 신기한~
누~크
들어가면 바로 짐 찾는 ㅋㅋ
공항이 워낙 작습니다.
보통 한국이나 일본, 독일 등의 공항이 비해 많~이ㅋ
입국 심사도 없고 ㅋㅋ 국내선도 보안검색도 안하고 가방검사 안함 ㅋㅋ
들어가면 바로 발권카운터/대기실, 출구 택시승강장ㅋㅋ
여기가 대기하다가 순서대로 택시를 한대씩 잡아서~
택시 한대 잡았습니다~ㅎ
요금은 아마 140~150크로네 나왔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공항에서 시내까지의 요금이 보통 이정도 합니다.ㅎ
저렴하게 나오면 130~140사이로 나올 겁니다. 시내 어디로 가느냐에 따라
도착하고 문 옆에 메일로 받은 비밀번호 누르니 열쇠사물함이 열렸다.
열쇠를 하나 집어서 문 열고 가방 내리고 짐 풀고, 우선 카메를 들고 방 내부를 찍어댔다 ㅋㅋㅋ
냉장고에 와이파이 비번과 택시, 경찰서 연락처 등이 입력된 용지가 붙여져 있다.
티비를 틀었더니 삼성이다.~
그린란드에서도 삼성이 있다.
그린란드에 수상택시라.. 와우~
배터리가 한국에서 출발 할 때 100%이였는데 그린란드 오니 겨우 3%남았다.
그린란드까지 버텨줘서 충전시켜줘서 고마웠다ㅋ
이제 너를 만땅 채워주겠어ㅋㅋ
집이 정말 깨끗하고 좋다~
숙소의 화장실/욕실
내가 자게 될 방에서 창 밖을 바라보면서 찍은 사진들
방에서 옷을 갈아입던 중 누군가 문을 열고 들어왔다.
여성 목소리로
"하이~" 하면서 들어왔다.
옷 갈아입는 중이여서 "웨이트"하면서 기달려 달라면서 후다닥 입고 방을 나왔다.
나오니 백인 여성분이셨다.
알고 보니 숙소 매니저 분이셨다!
서로 인사를 하고, 나의 숙박기간에 대해 잠시 얘기하고 숙박비를 지불했다.
그리고 숙소 내부를 화장실, 거실, 주방, 방, 와이파이, 냉장고 등 숙소의 이것저것 설명을 해주셨다.
마지막 날 체크아웃 시 문 열면 옆에 있는 열쇠통에 넣으라고 말씀하셨다.
그럼 숙박기간 잘 지내라고 말씀하셨다.ㅎ
친절함이 느껴지는 분이셨다. 덴마크에서 오셨다고 하셨다.
지금은 그린란드에 거주중이시다.
같이 사진 한장 찍을 수 있어, 악수도 할 수 있어 좋았다ㅎ
악수를 끝으로 매니저 분은 집?으로 돌아가시는 것 같았다.
이 숙소에 머무는 기간 내내 나 혼자 뿐이였다.
체크인/체크아웃 하는 날에 문 열고 들어오시는 매니저 분 제외하고ㅎ
매니저 분께서 주신 그린란드 누크 지도를 잠시 보았다.
이 날은 공항에서부터 잠도 제대로 못자고 매우 피곤해 있었기 때문에 사진 찍고 샤워하고 바로 꿀잠을 ㅋㅋㅋ
정말 좋은 곳에 묵었다고 생각하다. 그린란드에서는 나름 저렴한 가격이고
그린란드는 한국처럼 보편화 되있지 않아서... 한국에선 호텔이나 민박에서 무료로 쓰는게 당연하다 생각하는데
여기 그린란드는 유료로 사용해야 해야 하거나 안되는 곳이 많은가 보다. 다행히 무료로 와이파이를 사용할 수 있는 숙소다.
속도도 괜찮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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