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4월 8일, 아부심벨 & 룩소르의 숙소로 복귀
국경과 가까운 거의 최남단 지역 쪽에 먼 곳에 있는 아부심벨을 가게 되었습니다!
투어는 오기 전에 미리 신청을 해야합니다. 저는 민박 사장님을 통해 오기 전에 미리 신청을 했습니다ㅎ
아스완의 방을 잡은 멤논 호텔에서
새벽 4시 출발이라 잠도 몇시간 못자고 3시 30분 쯤에 일어나 세수하고
로비로 오니 카운터에 직원이 포장되어있는 상자안에 담긴 조식을 주네요ㅎ
푸짐하진 않더라도 잘 먹었습니다!
아부심벨을 가기 위해 로비에 대기하고 있던 사람은 이집션인지 누군지 모르는 외국인과 저 뿐..ㅎ
4시 쯤 되면 나가서 밖에 대기하고 있는 투어차량에 탑승하면 됩니다.
저희 둘만 태우고 바로 아부심벨까지 가는게 아니였고ㅋ 투어차량이 각 호텔을 돌며서 투어에 갈 사람들을 태우고 갑니다.
중간에 어디 사람 태우러 들린 호텔에 한국사람 세명이 타더군요ㅎ 말하는 말투를 보니 싸가지 없어보이고 재수없게 생긴 남자 한명과 여자 두명으로 세명의 한국사람이 타더군요ㅋ
추가로 또 다른 호텔 앞에서 서양인 몇명 태우고 가더군요. 그렇게 해서 운전하는 기사님을 제외하고 전부 9명인가 탔던 것 같습니다ㅎ
그런 다음 이제 멈추지 않고 아부심벨까지 쭈욱 갑니다~ 중간에 휴게소에서 한번 멈추고ㅋ
차를 타고 편도 4시간 정도 걸렸던 것 같습니다. 빨리 가면 편도 3시간 30분or40분이면 간다 하는군요ㅎ
아부심벨까지 가장 편하게 가는 방법은 비행기 타고 아부심벨 공항까지 와서
공항에서 아부심벨 신전으로 가는 방법이 가장 편한 방법일 겁니다ㅎ 이 경우에는 돈이 들겠죠ㅎ
아부심벨 공항으로 오는 관광객의 경우 거의 대부분 아부심벨 신전으로 가려는 사람들일겁니다.
그러니 당연 아부심벨까지 가는 버스가 대기타고 있을 것이고..공항에서 아부심벨까지 버스로 20분이면 간다는ㅎ
역사에 관한 설명 등 역사적인 부분은 인터넷 검색 등을 통하여 알 수가 있으니 저의 여행기에서는 적지 않습니다ㅎ
아스완 시내를 한참 벗어나니 사막길이 쭉 오랫동안 펼쳐지더군요ㅎ
중간에 휴게소를 들려 화장실에 들렸다가.. 음료수도 팔고 화장실 이용시 2파운드의 요금을 받습니다ㅎ
휴게소 들렸다가 다시 투어차량에 올라타 아부심벨을 향해 ㄱㄱ~
아부심벨까지 이동, 아부심벨 도착~!
강 쪽으로 걸어 아부심벨 신전으로 향합니다.
8시 쯤에 도착해 아부심벨 신전에 갔다가 10시까지 이 곳으로 다시 집합해야 합니다!ㅎ
주어진 시간은 약 2시간!
잠깐 화장실을.. 이용은 무료라고 생각했으나..
화장실 들어가는 입구 앞에 앉아 있는 이집션이 화장실을 이용하고 나오면 돈 주라고..
사람들 가는 길을 쭉 따라 걸어가면 아부심벨입니다.
아부심벨을 향해 가는 동양인들이 거의 같이 온 한국인 관광객 몇분 제외하면 전부 중국인들..
중국인 단체 관광객들~ 차이나인들은 대부분 버스도 45인승 타고 오더군요ㅎ
중국인들 정말 많이들 옵니다ㅎ
티켓 끊고 바로 옆으로 입장합니다~
여기서 또 무슨 입장권을 샀던 걸로 기억..
바로 앞에 여기!
보안검색대를 통과해야 합니다!
통과하면 기다리고 기다리던 직접 한번 내 눈으로 보기를 바라고 바랬던 아부심벨 신전으로의 길이 펼쳐지죠^^
이거 보고 싶어서 룩소르에서 아스완까지 기차 타고 아스완에서 투어차량 타고 몇시간이 걸려서 온!!
전에도 말했던 것 같지만
아스완 시내 관광은 시간도 조금 있었고 덤이였죠!!ㅎ 제가 아스완에 온 주 목적은 역시 아부심벨에 있었습니다!!ㅎ
조금만 걸으면!!ㅋ
와~ 나일강인가?~
좋은 날씨에 마음까지 시원해지는 정말 아름답고 드넓은 강이 펼쳐집니다~
와~ 정말 강이 이쁘네요ㅎㅎ
안구 정화되는 듯한?ㅎㅎ 오바인가ㅋㅋ
신전도 보고 드넓은 강도 감상하고.. 좋았네요ㅎㅎ
!!아부!
아부! 이집트 와서 가장 기대했었던 가장 마지막에 보려 했었던!
아부심벨!!
정말 거대합니다! 정말 큽니다!
정말 웅장하고 신기합니다ㅎㅎ
이거를 ㅋ한참을 보다가
안에도 한번 들어가 보았습니다.
일반적으로 내부 촬영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내부를 찍지 못해 아쉬웠습니다ㅠ
아부심벨 신전 옆에 무슨 신전이 하나 또 있었네요ㅎ
옆에 이 신전도 굉장하네요.
이것들이 몇천년 전에 만들었고 지어졌다는 사실에 놀라지 않을 수가..
고대 이집트 님들 이거 도대체 만듦..?
몇천년이 지났는데도!! 위 모습을 간직하고 있음!!
신전과 신전 주변을 다 보고 이제 돌아갈 시간이 되어가네요 ~ㅎ
아쉬울 때 떠나자!!ㅋ
10시쯤 집합 및 출발을 해서 3시간 30분 정도 걸려 시내에 진입했네요.
새벽에 호텔 앞에서 저와 같이 탔던 외국인과 같이 차에서 내렸습니다.
멤논 호텔 앞에서 내려 다시 나일강을 보기 위해 나일강으로 향했습니다.
나일강 촬영~, 사람들과 어딘가로 가는 유람선까지 더해져 정말 보기 좋았습니다ㅎ
나일강을 잠깐 보고 근처 맥도날드로 가서 시간이 많이 없어
후다닥 먹고 평소보다 빠른 걸음으로 아스완 역으로 향했습니다.
룩소르로 숙소로 돌아가기 위해
아스완 역 도착~
저렇게 문에 서 있는 상태로 기차가 출발하는..ㅋ
저는 이 기차를 타고 룩소르로 갑니다~
일등석 티켓이라 기차 가장 첫칸의 일등석을 향해~
제가 앉아서 가게 될 일등석 기차 칸~
오우~ 내부가 시설이 좋았네요. 에어컨 빵빵에
만들어진지 얼마 안되는 듯한.. 듯해 보였지만 근데 좌석 청소를 안하는지
다른 좌석은 깨끗한데 제가 앉는 좌석은 뭐가 누렇게 많이 묻어 있어서 가방 안에 버릴 예정인 a4용지를 꺼내
그거 깔고 앉아서 갔네요ㅎ
룩소르에서 출발해 1박 2일의 아스완/아부심벨 투어를 끝내고..
3시간이 조금 넘게 걸려서 룩소르 역에 도착~
이제 룩소르에 왔구나!! 피곤하고 하니 숙소에 가서 푹 쉬고 싶다는 생각을ㅎ
기차에 내리자마자.. 어제 룩소르 역 앞에서 만났던
만도 아저씨를 또 만났습니다. 어제 룩소르 역 내에서 아스완에서 룩소르 가는 티켓도 끊어주시고 출발 시간이나 타는 기차도 몇번 게이트인지도 알려주시고 고마웠던ㅎ
덕분에 잘 다녀왔다는 생각이 듭니다ㅎ
만도 아저씨가 본인이 일하는 호텔로 안내를 하길래 그 호텔까지 같이 갔습니다.
엘 살람 호텔이라는 이름의 호텔
오~ 한국어~
영어, 중국어, 일본어로도 쓰여 있네요.
차도 한잔 얻어 마시고ㅎ
땡큐^^
차 한잔 마시면서 이런저런 얘기하다가 여기서 만도 아저씨와 헤어지고..
맥도날드 옆에 아래 사진의 ABOUDI COFFEE BREAK에 저녁을 먹으러 갔습니다ㅎ
2층으로 ㄱㄱ
차를 여기서 또 마시네요ㅎ
차 한잔과 케밥인지 샌드위치인지.. 이름모르는 거를 주문해서 먹고
토탈 30파운드에 저녁을 간단히 해결했습니다.
먹으면서 창 너머로 룩소르 신전을~
저녁이라 아름다운 룩소르 신전의 야경을 볼 수 있었습니다.
여기는 3층인데 아무도 없네요ㅎ
3층에 화장실이 있다고 해서 잠시ㅎ
3층에서 바라본 룩소르 신전~
저녁 해결 후 숙소로 가서
숙소건물 1층에 가서 한국분들에게 유명세를 타고 있는 샘에게 세탁할 팬티/양말이 있어 세탁서비스를 신청하고 방에 와서 푹 쉬었네요.
내일은 서안투어(2인이상/가이드동행)와 개별로 동안투어를 가게 됩니다!!
4월 8일의 여행은 여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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