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4월 7일, 숙소(한인민박), 시내 산책, 맥도날드, 룩소르 역 / 아스완 행 열차, 아스완
룩소르의 숙소에서 아침에 노트북을 잠깐하고~
여기 이곳 룩소르의 숙소도 카이로에서 묵었던 숙소 사장님이 소유하고 계십니다ㅎㅎ
둘 다 사장님꺼ㅎㅎ 여기도 한인민박, 한국인 사장님이 운영하시는
사용한 방은 2층 침대 3대에 6인실인데 저는 투숙하는 내내 혼자 써서 아주 좋았던ㅎㅎ
1인실 같이 ㅋㅋㅋ
그리고 투숙 내내 이곳 숙소에서 카이로에서 같이 단체 투어 했던 한국분들 젊은 부부분들과 저 포함 3명밖에 없었네요 투숙객이 ㅎㅎ
이 기간에 여행을 오는 한국인이 많이 없는 건지도 몰라도 조용하고 잘 지냈습니다ㅎ
부부일행 중 남자 분이 6일 저녁에 공항에서 막 도착한 저에게 컵라면을 끓인 물을 부어서 저에게 주시는 좋은 남자님^^
한국에서 이집트까지 갖고 오셨다는.. 대단하시네 ㅋ
그리고 카이로의 숙소와는 달리 냉장고에서 음료수와 생수, 맥주를 갖다 마실 수 있어 편하게 갖다 마실 수 있어서 실컷 갖다 마셨습니다ㅎㅎ
프리 와이파이라고 잘 터질 것 같지만..
징하게 속을 썩입니다ㅎㅎ
끊겼다 연결됬다 몇시간 동안 인터넷이 안되거나.. 아 정말 인내하는게 힘드네..ㅋ
여러나라를 여행 해봤지만.. 한국이 정말 인터넷 빠르긴 빠릅니다ㅋ
음료수 값은 통에다가 알아서 넣고 싶은 만큼 지불하고ㅋ
양심껏 넣으시면 됩니다ㅋㅋ
저는 5달러와 파운드 지폐 몇장 넣고 투숙하는 내내 마음껏 마셨네요ㅎㅎ
에어컨도 빵빵하니 나오고 시원하고 좋네요.ㅎ
숙소에서 창문 넘어 바라본 바로 앞의 룩소르 신전, 신전 앞에는 나일강
위치는 정말 좋습니다. 숙소 가까이에 맥도날드, 카페, 레스토랑 등 있을건 있는 위치ㅎ
벽에 붙여져 있는 룩소르 시내의 숙소 위치, 숙소 주변, 주변 관광지 등이 소개되어 있습니다.
실내 벽에는 투어신청에 관한 글, 조식 서비스, 세탁 서비스, 교통편 등이 쓰여있었고,
문 앞에는 지켜야할 규칙이나 와이파이 등의 안내글이 쓰였네요.
외상사절ㅋㅋ
옥상이.. 진짜 무슨 폭격 맞은거 같애ㅋㅋㅋ
이런 건물에 좋은 숙소가 있어 다행입니다ㅋㅋ
아침 일찍 일어나 옥상에 올라가 몇장 찍어보았습니다.
맥도날드도 보이는 군요 ㅎㅎ
흡연실도 ㅎㅎ 태극기도 달려있는 ㅎ
제가 이제껏 여러 한인민박에 머물렀던 경험으로는 제가 못본건지 제 눈으로 직접 태극기를 본 적이 없었는데
이집트의 카이로와 룩소르의 한인민박에서는 태극기가 이렇게 바로 곳에 달려있습니다ㅎㅎ
숙소한 위치한 건물의 출입구
이렇게 겉보기엔 허름해 보이지만 숙소 안으로 들어가는 순간 다른 세상이 열립니다ㅎㅎ
각 방이나 거실에 빵빵한 에어컨도 있고, 화장실도 깨긋하고 샤워실에 온수도 나오고 공간도 적당하고ㅎㅎ
1층에서 샘에게 부탁할거 있으면 부탁하고.. 기념품도 살 수 있고.. 관리자?ㅎ
숙소건물 윗 모습
기념품 장신구 건물 옆에 HORUS HOTEL 호루스 호텔이란 건물이 있습니다.
아침 일찍 숙소 주변과 역 주변을 산책했습니다.
숙소에서 역까지 몇분 안걸립니다~
숙소/맥도날드/신전 쪽부터 여기 룩소르 역까지 룩소르의 중심지, 시내 중심이라 보심 됩니다 ㅎ
투어 정보 센터도 있네요. 역 앞에~
역 앞 모습~
오옷! 삼성 간판이!!ㅎ
역 앞에 시내 번화가의 모습
서울로 말하면 명동?ㅎㅎㅎㅎ시내 최고 번화가이기도 하고 ㅋㅋ
이 길로 앞으로 쭉가면 룩소르 신전과 나일 강이 있고
쭉가면 삼거리가 있고 바로 앞에 신전이 있고 삼거리에서 왼쪽으로 방향 돌리면 가면 카페, 레스토랑, 맥도날드, 그리고 국제학생증을 기가 막히게 만들어주는 곳도 ㅋㅋ
오른쪽으로 가면 숙소가~
다이하츠?일본차인가?ㅋ
이집트에서 화웨이가 자주 보이네..ㅋ 중국기업?
룩소르 역에서 신전까지 쭉 직진하면서 옆의 골목과 같이 찍어보았습니다.
신전/삼거리까지 오면 바로 위 사진의 시장이 있습니다.
여기서 1달러 1달러 하는 말에 조심하셔야 합니다.
말이 처음에 1달러지, 막상 사러 들어가면 몇십 달러를 부르는 이것도 싼거라고 이런식으로 말하겠죠?ㅋ
제가 경험해 봤으니ㅋㅋ혹시 사게 되면 최대한 깎으세요ㅋㅋ 안 깎아주면 집에 간다고ㅋㅋ
아침 일찍 산책하는 길에 가보았기 때문에 이 시간엔 가게 문이 대부분 닫혀있습니다 ㅎ
숙소 바로 가까이에 환전소, 말택시 승차장, 시장 등..
숙소 앞 룩소르 신전
룩소르 신전은
저녁시간에 야경이 보기 좋았네요 ㅎ
저 앞에 멀리보이는 맥도날드로 향해 ㄱㄱ
맥모닝을~ 두 세트를..
하나 갖고 배가 안찰 듯 싶어..
한 세트에 37파운드 정도 했습니다ㅎ
한국의 맥도날드와 다를바 없어보였습니다.
아침 일찍 일어나 옥상에 올라가거나 시내를 산책하고 맥도날드에 가서 아침을 해결 한 후 아스완에 가기 위해 룩소르 역으로 향합니다ㅎ
아스완에 가기 위한 주 목적은 아스완 시내 투어도 하고 싶지만 무엇보다 아부심벨에 가기 위해서입니다.
보통 아부심벨에 가기 위해서 아스완으로 가야 합니다ㅎ
아침에 시내 산책 중에 인터넷으로만 전해 듣던 그 유명한 만도 아저씨를 만났습니다ㅎ
만수 아저씨였나?ㅎ
한국말.. 유창은 아니고 조금 하시는 분이십니다ㅎ
다른 이집션은 전부 저를 향해 차이나라고 했지만 유일하게 저보고 코리아라고 물어봐주신 이집션 만도아저씨^^
친절하게 열차 시간, 탑승 홈, 룩소르 역에서 아스완에서 룩소르로 돌아오는 룩소르행 기차 티켓도 아랍어로 대신 끊어주시고ㅎㅎ
끊은 룩소르행 기차 티켓은 1등석이고 90파운드. 편도 3시간
오늘 가게 될 아스완의 아스완 행 기차 티켓은 기차 내에서 이동중에 표를 사면 된다 하시네요ㅎ
너무 고마웠습니다ㅎㅎ 일부 이집션처럼 돈을 요구한다거나 그런것도 전혀 없었어요ㅎㅎ
룩소르 역 내부
놓치지 않게 조심하세요~ㅎ
안내 방송도 없고 승차 홈 번호도 없고 어디 가는 기차라고 쓰여있다던가 그런 안내가 없습니다ㅎ
옆에 직원에게 물어보거나 알아서 잘 타셔야 합니다ㅎ
기다리는 내내 동양인이라 신기하게 쳐다보는 이집션들..
열린 상태에서 저렇게 타고 다님ㅋㅋㅋ 빨리 달릴 때도..?ㄷㄷ
좌석 클래스 k, 56파운드
편도 3시간이 보통 소요되는 시간이라 들었는데, 제가 탔을 때는 출발한지 3시간 30분이 넘어서야 도착했네요ㅎ
내부가 깨끗하지 않아..ㅠ
일등석에 타지 않으면 역시..ㅋ
시설이 최신이 아니고 깨끗하지 않음..
화장실은 말할 것도 없습니다ㅎㅎㅎ
기대하면 안됩니다ㅎㅎ 어느정도 감수하고 타셔야ㅎㅎ
좋은 기차를 타면 일등석을 탄다거나 하면 좋은 시설에 편하게 갈 수도 있겠지만..ㅎ
돌아갈 때는 일등석에 에어컨도 나오고 시설도 좋은 듯 했지만 제가 앉은 좌석이 누런게 뭐가 많이 묻어있었다는ㅎ
그래서 a4용지 깔고 앉아서 갔네요ㅎㅎ
지나면서 쓰레기들.. 무너졌거나 무너질 것 같은 건물들..이 많은 이집션들이 이런 곳에서 좋은 환경에서 살지 못하는 것 같습니다.
아스완으로 이동하면서~ 사진/영상
아스완 역에 도착!!
이 날 묵게 될 멤논 호텔로 택시 타고 이동, 택시 요금 15파운드
이때는 물론 거리가 멀지 않았던 것도 있었지만 15파운드로 갔는데.. 전에는 70파운드 80파운드 200파운드 내고 탔던거랑은
비교되죠? 잘 타셔야 합니다ㅎㅎㅎ
아스완 역, 역 내부, 역 앞 모습~
아스완 역에서 앞으로 쭉 몇분 걸으면 바로 나일강이 보이고 도로와 강, 삼거리ㅎ, 그리고 마주하는 여러 건물과 호텔이 있습니다.
나일강은 정말 아름다운 것 같습니다 ㅎ
점심을 해결하기 위해 바로 앞에 맥도날드에 계단을 내려와 들렸습니다.
이집트에 입맛에 맞는 곳이 많이 없어보여 맥도날드를 자주 들리게 되는 것 같습니다ㅎ
맥도날드 그만가야 하는데..ㅋㅋ
맥도날드 위치가 참 좋네요ㅎ
바로 앞에 나일강이니ㅎ
아름다운 나일강을 바라보면서 먹을 수 있으니ㅎ
대략 50파운드에 햄버거 셋트를 구입
맥도날드에서 점심 및 휴식을 취하고
택시 타고 멤논 호텔로 이동했습니다.
택시 타고 내리면.. 바로 보이는게 아니고 골목으로 들어가야 찾을 수 있는 호텔입니다.
골목으로 들어가도 어딘지 몰라 바로 옆에 경찰차 안에서 근무 중이던 경찰 분에게 물어서 갔습니다ㅎ
친절하게 호텔 앞까지 안내해 주셨네요ㅎ
아부심벨에 가기 위해
투어하기 위해 집합 및 대기하는 장소 중 하나가 바로 이곳 멤논 호텔입니다.
호텔 앞
펩시 옆에 카운터에서 체크인, 예약하고 가지 않았기 때문에 만수 싱글룸 플리즈 하고 110파운드?140파운드?였나
100파운드 넘는 숙박비를 지불하고 키를 받고 방을 얻어 방을 안내 받았다.
호텔 창문 넘어 나일강~
카운터 앞 로비
온수가 나오긴 나옵니다..
근데 수건도 샴푸도 아무것도 없어..
물만 온수 나오면 어쩌라고..ㅋ
방이.. 시설이.. 최소한의 수건이나 샴푸, 비누 이런 것도 없고.. 니 알아서 하란 식..ㅋ
뭐 잠만 잘거니까ㅎㅎㅎ
밖에 가서 생활용품점 타올, 비누, 샴푸, 칫솔, 치약 등 사와서 해결했네요.
원래 비싼건지 외국인이라 바가지 요금 부른건지 다 해서 100파운드가 넘네요ㅠㅠㅋ
짐가방이라도 가지고 왔으면 안에 수건이나 세면도구가 있으니 꺼내쓰면 되는데
1박하고 다음날 아부심벨에 가려는 사람 달랑 크로스백 하나 들고 와서 갈이입을 옷도 없는ㅋㅋㅋ
뭐 잠만 자고 가는거니까ㅎㅎㅎ
방 창문 넘어 크루즈, 나일강~
밖으로 나와 말을 타고 누비안 박물관으로 이동했습니다. 걸어가기에는 입장을 4시까지만 받아서 시간도 없고 해서 말을 타고 가려는데
5파운드라는 삐끼 꼬마의 말에 속아서 안내 받아 탔더니 태워준 성인 이집션 남자가 200파운드 부르더래는
아 진짜 ㅋㅋㅋㅋㅋ 님들 왜 그럼 ㅋㅋㅋ 이집션 님들 관광객한테만 그러는 건지 몰라도 바가지요금으로 제발 등쳐먹지 말고 착하게 살면 안됨?ㅠ
합의해서 계속 깎아달라 해서 100파운드에 합의,50파운드만 줘도 많이 주는 금액이지만 크게 인심 썼다!!
이런건 해외여행 하면서 유일하게 이집트 와서 많이 당해보네 ㅋㅋ
말 타고 도착한 누비안 박물관~ 안에 사진촬영 금지
직원이 스마트폰 잠시 만지작 거리는 나에게 사진촬영 하려는 거냐고 말하자
아니다 인터넷만 하는거다 라고 말했더니
혹시 사진촬영 하다 걸리면 너 퇴장이라고 하네요ㅋㅋ
안에 사진촬영 금지니 밖에만 달랑 세장 촬영하고...ㅋ
다 관람하고 내려와 돌아 갈 때는 걸어서 호텔까지..
시간 꽤 걸렸던 것으로..
룩소르에서 아침 산책부터 시작해 기차 타고 아스완까지 와서
하루에 몇시간을 걸어댔는지 ㅋㅋㅋ
호텔로 돌아가는 길에 나일강의 풍경을 사진에 담아보고..
나일강 공원에 잠시 들려 벤치에 앉아 휴식을 취하다가 다시 나와서..
이번엔 펠루카 한번 타보려고 100파운드에 1시간 태워주는 걸로 합의하고 펠루카를~
두 명이 서로 번갈아가며 배를 저었는데 다 타고 내릴 때 팁을 주랜다..
중간에 교체한 사람까지 포함 줘야 할 사람이 세명이였는데
한 사람은 10파운드, 한 사람은 20파운드 주고,, 나머지 한 사람은 10파운드 짜리 지폐가 없어
주지 못하고 왔네요ㅋ아임 쏘리로 상황 넘기고 ㅋㅋ
이집트여행 하다 보면 이놈의 팁 징글징글ㅋㅋ돈에 굶주린 사람들 같음.. 적당히 해 님들 제발 ㅋㅋ
돈좀 적당히.. 그만 요구하라고.. 진짜 이러니 내 주머니의 돈이 금방 없어져버려..
돈을 최대한 뜯어먹으려는 데가 너네나라 이집트 밖에 없는 듯 허이..
1시간 탔지만 해가 질 무렵에 타서 타면서 해가 지는 모습도 볼 수 있어 좋았습니다.
펠루카를 타니 더 가까이서 나일강의 물결치는 강물 소리~ 덩달아 뭔가 기분도 좋아지는ㅎ~
4월 7일의 여행은 여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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