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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집트 카이로여행 - 람세스 광장, 서민들의 삶을 볼 수 있는 살레흐, 카이로 타워

2017년 4월 5일, 람세스 광장 / 서민들의 삶을 볼 수 있는 살레흐 / 카이로 타워


오전 일찍 향한 람세스 광장..

여기도 시내 중심 지역~이라고 알고 있어서 한번 가봤습니다.

시내 중심이라 하면 번화되어 있을테고 사람도 많고 그만큼 볼 것도 많을거란 생각엔

시내 중심 중 한 곳이란 말 한마디에 여기까지 왔던ㅋㅋ


.....

시내 길 한복판에 닭이..

대박ㅋ

서울 시내 한복판에서 저렇게 닭이 지나간다 생각해보면ㅋㅋ



..

신호등 같은거 찾아 볼 수 없고 그냥 저렇게 차가 지나가는 저 사이에서 막 건넘..



위생적으로는 좋아보이지 않을 것 같은..

파리들이 달라붙고..


이집트엔 화웨이?를 어렵지 않게 볼 수 있었네요~

아마 중국기업?이였던가 통신/네트워크 관련 회사라 알고 있는..


길거리 음식?


이집트에서는 저런 타워를 많이 볼 수가 있었어요~



육교에 올라


광장을 내려보다 보았습니다~


차선도 없고.. 질서도 제대로 지켜지지 않는..ㅋ

막 건너고ㅋ



여기가 람세스 역~

이 역에서 알렉산드리아나 아스완으로 갈 수 있는 걸로 압니다~


람세스 역 안을 들어가 보았습니다.

지하철, 박물관, 기차역 등 관광객 등 사람들이 많이 오는 곳은 예외 없이 전부 보안검색을 합니다ㅎ


바로 아래 사진 몇 장은.. 이름 모르는 역에 잘못 내려서ㅋㅋ


잘못 내린 역이였지만 그래도 몇장 찍어보았습니다 ㅋㅋ


다음은 숙소와 가까운 마디 역에서 몇 정거장 가면 있는 살레흐 역의 살레흐 마을

엘 말렉 엘 살레흐 or 엘 말렉 잇 살레흐 ㅋㅋ

여기는 관광지도 아니고 그래서 관광객도 오지 않는 그런 곳의 마을인데요.

빈민가처럼 보이는 이집트 서민가?정도 생각하면 되겠네요.

사진을 입빠이 찍고 싶었으나 살레흐 마을 주민들이 무서운 표정으로 못 찍게 해서 몇장 못 찍었네요ㅠ

몇장 찍은 것도 몰래 찍었네요ㅎ


여기까지 역 입구의 모습인데, 여기서 몇장 찍고 주민들이 찍지 말라고 해서

다음부터는 몰래 몇장 찍었습니다ㅎ



지나다 보면 말과 말똥들이..ㅋ

혼자 방치되어 있는 말도ㅎ



성벽이 마을을 둘러싸고 있는 듯한

이런 웅장하고 멋있는 성벽은 카이로에서 처음 보네요ㅎ


자동차가 폭발한건지 전쟁에 휘말린건지 다 나가 떨어진 자동차가 모셔져 있기도 했던ㅋ

이런 곳에서 살아가는 마을 주민들.. 힘들지만 열심히? 살아가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정말 몇장 밖에 찍지 못했네요. 몇번 시도했지만 전부 제지를 당해서 살레흐 마을의 아주 일부 모습이랍니다ㅎ

시내처럼 마음 놓고 돌아다니지 못했던 것 같습니다. 조심하면서 더 긴장하면서 신경 곤두세우면서

깊숙히 골목까지 호기심?으로 들어갔다 나와봤습니다.


다음은 카이로 타워로~

살레흐 역으로 돌아와 타흐리르 광장이 있는 sadat새다트 역에서 내려

강이 보이는 곳으로 가서 다리 건너 20분?25분?정도 걸어서 도착했던 카이로 타워

광장에서 좀만 걸어가면 강과 다리가 나옵니다. 강 건너 187미터의 카이로 타워가 그냥 보이기 때문에 구글맵 이런거 필요없이

그냥 타워를 향해 열심히 걸으면 됩니다ㅎ


카이로라서 그런지 고층건물이 제법 보였던 듯 합니다ㅎ

높이는 모르지만 고층으로 보이는 건물들 100미터는 충분히 넘어보이는ㅎㅎ


사진대로 쭉~ 보이는 타워를 향해 그냥 쭉 열심히 걸으면~


우측으로 틀어서 들어가면 타워로 가기 위한 입구가 나옵니다. 

보안검색은 물론, 검색 끝내고 바로 앞에 티켓 오피스에서 티켓을 끊고 바로 앞에 타워로 들어가면 됩니다.

150파운드, 이집트 서민층에게는 정말 비싼 돈이죠. 외국인 관광객이나 부유층을 겨냥한 입장료 같습니다.

서민층 사람들은 안중에도 두지 않은 것 같은 입장료

맥도날드나 비싼 빵집이나 카페 등도 그렇고 돈 없는 이집션은 들어가기 힘든 곳

혹시 제가 모르는 뭐 그런게 있다면.. 특별히 이집션은 별도로 입장료를 저렴하게 끊을 수 있는지..는 모르겠네요.

이집트에서는 큰 돈이지만 화폐가치가 낮아 한국돈으로 12000~13000원 사이

한국돈으로 12000원 13000원도 적은 돈은 아니죠ㅎ


보안검색을 통과하고 나오면 바로 이렇게 티켓 오피스가 나오구요.

또 바로 앞에 타워/타워입구가 있습니다!

티켓 보여주고 엘리베이터 타고 ㄱㄱ싱하면 되죠.


40년?50년?전에 187미터의 이 타워가 세워졌다고 하네요.

뭔가 대단


엘리베이터를 타면 레스토랑에 문이 열리는데 아마 여기서 계단으로 좀더 올라가 전망대에 갔던 것 같습니다.



수도이자 최대도시인 카이로의 시내 중심에서 시내를 한 눈에 내다 볼 수 있는 카이로 타워~

전망을 보기엔 카이로 타워가 제격인 것 같으나 입장료가 비싸죠ㅠㅋ


전망대에서 내려와 레스토랑

콜라 하나 생수 하나 샀을 뿐인데 28파운드

위에 생수랑 사이즈와 제품명도 똑같은 생수가 3파운드 하는 곳이 있는가 하면..

공항에서 마찬가지로 똑같은 생수인데 10파운드, 보안검색 통과하고 탑승게이트 향하는 중에 물이 마시고 싶어 앞에 보이는 매점에서 생수 한병 사려고 하는데 위에 사진과 사이즈가 같은 생수인데 20파운드 ㅡㅡ..

당시 18파운드밖에 남지 않아서 3파운드에 사먹었던 거를 생각하면 충분하고도 남겠지 하면 20파운드..

아무리 가격이 달라도 그렇지.. 똑같은 크기 똑같은 생수인데.. 이게 대체 뭥미..ㅋ


전망대 레스토랑 내부..

이 타워 레스토랑이 어디선가 회전하는 레스토랑이다 라고 들은 것 같은데 제가 있을 때 회전은 안했네요ㅎ


4월 5일의 여행은 여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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